차세대와 중장년층이 하나된 함부르크 한아름 한인회 2025년 총회 개최

독일 함부르크 한아름 한인회 제 2회 총회가 30여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2025년

3월 22일 함부르크 도심 Volkshochschule 회의장에서 열렸다. 초대 홍숙희 회장의

환영 인사와 이혜인 총무의 개회 선언으로 총회를 시작했다. 이어진 활동 보고에서는

2024년에 있었던 한아름 한인회의 공식 행사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3월에

있었던 제1회 총회를 시작으로 4월 로고 공모전, 9월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추억의

운동회, 11월 임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며, 2025년 2월에는 함부르크

지방 법원에 정식으로 비영리 단체 e.V. 로 등록 완료 되었음을 보고했다.

다음 순서로는 최옥희 재무가 2024년 재정 현황을 발표하고 이를 도미경 감사가 인준하였으며, 이어 김선배 선거관리 위원장의 진행으로 2025년 신임 회장 및 임원 선출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선거에서는 이하리 회원 단일 후보로 무기명 찬반 투표가

진행되었고 총 25명 중 찬성 25표, 반대 0표로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 부회장에는

이상윤, 이혜인, 장예진 회원이 선출 되었으며, 총무에 박지원, 서기에 신하은, 재무에

최옥희 , 감사에는 도형락, 홍영란 회원이 선출되었다.

신임 이하리 회장은 노소동락(老少同樂)을 지향하는 함부르크 한아름 한인회가 평안한 한인사회를 위한 한인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신임 회장단은 다양한 세대의 함부르크 한인 동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은 한아름 한인회의 새로운 출발에 큰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회의의 마지막 순서로는 한아름 한인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7월 예정인 문화 행사와 9월의 운동회에 대한 안내를 포함하여, 함부르크 한아름 한인회의 행보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공유되며 차세대가 이끌고 장년층이 지원하는 2025년 함부르크 한아름 한인회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